시골쥐의 도시생활 : 해외채권 투자하기
시골쥐의 도시생활이라는 유튜버가 해외채권 투자를 시작한 이유를 알려주는 짧은 영상이다. 나는 해외채권은 토스에서밖에 못 봤는데, 토스가 워낙 가입자도 많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어서 미국 국채를 모으는 사람도 은근 있는 모양이다. 시골쥐의 도시생활은 다른 증권사를 쓰고 있지만, 웬만한 증권사에서 대부분 해외채권이나 해외채권 ETF를 살 수 있으니 참고하면 될 것 같다.
우선, 왜 채권이냐?
예적금보다는 이율이 높고, 만기 전에도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자산의 성격으로 분류하면 달러 상승/하락과 반대로 가는 특성이 있는 안전자산이라서 자산 분배 측면에서 추천한다는 얘기다. 특히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빛을 발한다고도 부연했다.
채권 특징을 살펴보면 위험등급이 낮을수록 고금리를 보장하고 국채보다는 기업채가 이율이 높다. 그러나 안정성은 국채가 높다. '안전자산'이라서 자산 분배를 위해 채권을 사는 거니까 웬만하면 위험등급이 낮은 국채를 사는 것을 추천했다.
미국채인 이유는? 국채보다는 이율이 높고 시장에서 더 안정적이라고 평가받는 자산이기 때문이다. 다만 빼먹어서는 안 될 단점이 있다. 미국채는 환율 영향을 받기 때문에 환율 차이로 인한 환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해외채권은 직접 투자, ETF/펀드 투자를 할 수 있다. 직접 투자 시에는 만기일만 되면 원금+이자를 그대로 받고 매매차익 비과세라는 장점이 있다. ETF/펀드는 간편하게 살 수 있는 대신 주식처럼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약점이다. 마찬가지로 매매차익 15.4% 세금을 내야 하고.
현재 나는 국내채권만 토스로 투자 중인데 만기되고 나서 한 번 글로 써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