챌린저스 주5일 인증 챌린지는 어렵다
이번 주에도 어쩌다 보니 인증 시간을 놓쳐서 100% 인증을 달성하지 못한 챌린지가 여러 개 나왔다. 평일 5일 매일 인증해야 하는 것이 매일 인증하는 것보다 어렵고, 평일과 주말 통틀어서 5일 인증해야 하는 것 역시 쉽지 않다. 연휴 기간에 쉬지 못하고 부업을 하느라고 개인 시간을 낼 틈이 없었다.
그렇게 인증을 하나씩 놓친 것이 속속 생겨났다. 가장 아쉬운 건 '말해보카로 영어공부하기'다. 근데 '말해보카로 영어공부하기'는 당일 오전 4시부터 12시까지는 그날로 쳐서 인증이 약간 애매할 때도 있다. 0~4시에 학습을 해도 그건 전날 것으로 반영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이 좀 고쳐졌으면 좋겠다.
5줄 일기 쓰기도 꼭 아깝게 1번씩 놓쳐서 아쉽고 나 자신에게 화가 난다. 일기는 아무래도 자기 직전에 써야 한다는 생각이 강해서 자꾸만 뒤로 미루는데 바로 그 점 때문에 인증 시간이 빡빡해서 놓치게 된다. 영어 외국어 5문장 쓰기와 외국어 단어 5개 외우기도 한 번씩 놓쳤더니 10%씩이나 깎여나가서 예상 달성률이 90%밖에 안 된다. 매번 다른 단어와 문장을 공부해야 하는, 꾀 부릴 수 없는 챌린지가 성공하기가 은근히 까다롭다.
거의 놓치지 않는데 하필 이번에 인증에 실패해버린 챌린지로는 '식단 일기 쓰기'가 있다. 인증 마감 시각인 12시에 가까워질 때 해치우지 못한 챌린지가 많다 보니 그만 놓쳐버렸다. 챌린지 개수는 줄이더라도 달성률은 100%에 가깝게 하고 싶은데 마음처럼 잘되지 않는다.
미루지 말자. 그것만이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