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11 포스코DX 매도

오랜만에 정말 만족스러운 익절이었다

 

포스코DX의 원래 이름이 뭐였는지도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무튼 포스코 계열사가 갑자기 쭉쭉 올라서 개미(개인 투자자)들의 관심 종목이 됐을 때가 있었다. 나는 아마도 우량주라고 생각해서 소량 사 놨는데 400% 넘게 올라서 깜짝 놀랐다. 웬만하면 헛발질을 하는 편인데 꽤 이득을 봐서 그것도 신기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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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이렇게 가끔 대박이 나는 종목은 아주 소수고, 애초에 예수금이 많이 없어서 결국 10주 이하로 산다는 거다. 아마 포스코DX도 몇 개 안 됐을 거다. 지금도 이제 몇 주 안 남았는데 최근에 현금이 수중에 없어서 하나 팔아버렸다. 갑자기 4만 원 밑으로 떨어져서 아직은 때가 아니다, 싶었다. 다시 4만 원대로 복귀해서 팔아버렸다. 

 

400% 넘는 아름다운 수익률을 자랑하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