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모으자/경제 생활

토스 증권 출석체크하고 엔비디아 50원씩 모으기

애_옹 2024. 5. 5. 23:41

내일 하면 15번째네!

 

토스 앱으로 토스 증권 출석체크하면 원하는 해외 주식을 50원어치씩 모을 수 있다. 정확히는, 50원어치에 도달해야 그만큼의 지분(0.nnnnn주)을 준다. 지난번에 꽤 오래 모았는데 아마 주말 언젠가 한 번 놓치고 그다음에 또 놓쳐서 리셋됐다. 오늘까지 해 보니 연속 14일째다. 출석체크 이벤트는 '연속성'과 '누적'이 가장 중요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반복해왔는지를 두고 보상을 해 준다. 

 

비록 3원(지금 내가 받는 금액은 그렇다)이긴 하지만 퀴즈를 풀지 않고 단순히 출석체크만 해도 상금을 주는 것이 마음에 든다. 해외 주식을 조각조각 모을 수 있게 설계해 두어서, 나는 엔비디아를 모으는 중이다. 엔비디아가 폭등해서 개미들이 잔치를 벌인 건 이제 좀 예전 일이 되긴 했지만, 어차피 한 주를 통째로 살 처지가 안 돼서 이런 식으로 모으는 것에도 만족한다.

 

728x90

 

종목을 바꿀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다. 애플과 알파벳 A도 모았으니까. 일단은 엔비디아로 천 원을 모은 다음에 생각해 보려고 한다. 미국도 당연히 장이 출렁이고 이런저런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는 하지만, 국장보다는 오르는 이유가 타당한 경우가 많고 적어도 '약속의 우상향'으로 간다고 믿기 때문에 크게 불안하지는 않다. 

 

내일도 토스 출석체크를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