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을 만들어요/챌린저스
챌린저스 만보기 포인트 지급 기능 생김(feat. 비추)
애_옹
2023. 1. 21. 23:50
챌린저스가 벌써 4주년이라고 한다. 4주년 맞이 설문조사했을 때 리워드 제공이 2위로 나와서 만보기 기능에 포인트 리워드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나는 별로 매력을 못 느꼈다.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긴 하겠지만 이걸 모아야겠다는 동기부여는 크게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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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루에 만보를 걷는데도 보상이 50원이다.
요새 물가라는 게 있는데 이게 정말 '리워드'로서 효과를 주고 싶다면 최소한 100원 이상으로 책정해야 하지 않나 싶다.
2. 현금으로 1:1 교환되는 것도 아니다.
발생한 포인트는 챌린저스 내 챌스토어 앱에서만 쓸 수 있다. 챌스토어는 건강 식품 등을 살 수 있는 곳인데 굳이 여기서 건강식품을 사야 하는 이점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챌스토어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주는 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 토스 만보기는 천보 10원, 오천보 10원, 만보 40원이라 금액이 좀 짜지만 장소 방문 미션을 줘서 하루 100원까지 벌 수 있기 때문에 나름의 보완책을 마련해 둔 셈이다. 또 5천원 이상 모이면 현금 인출도 되고.
50원이라는 금액을 올릴 순 없어도 현금처럼 인출 가능하게 하지 않는다면 그렇게까지 인기를 얻을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