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으고 모으자/최애는 예적금

청년희망적금 가입 여부 확인 결과.jpg

애_옹 2022. 2. 21. 07:21

언제 신청했는지는 모르겠고 우리은행 쪽에서는 2월 17일에 문자가 와서 청년희망적금 미리보기 결과 조회가 늦어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그날에 '비대상'이라는 문자도 같이 받았다. 하나은행은 2월 16일에 자격 조회 지연 문자가 왔고 사흘 뒤인 19일에 '비대상'이라는 걸 알게 됐다. 

 

청년희망적금은 기본 금리 5%에 우대 금리까지 하면 최대 6%(신한은행 기준)까지 받을 수 있고, 최대 2년 동안 매달 50만 원 넣을 수 있으며, 만기까지 잘 가져가면 저축 장려금을 받아서 사실상 9% 이상의 이자(단리)를 받을 수 있는 상품이었다. 

 

일반 직장인은 총 급여 3600만 원을 넘지 않아야 했고,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는 연 2600만 원을 넘지 말아야 했다. 난 직장인이라서 총 급여가 중요했고, 아쉽게도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내가 사회 초년생일 때 이런 상품이 나왔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떼는 저축 장려금이라는 게 있지도 않았는데요?

 

총 급여가 3600 이상이니까 많아 보이지만 연차를 생각하면 작고 귀여운 수준이라는 사실^^ 진짜 한 3년 전에만 이게 나왔어도 나는 아마 가입 대상자였을 거다. 그래도 올해는 새마을금고 도깨비 적금을 놓치고 나서 서원주신협 적금을 3개 들었으니까 할 만큼 했다고 본다. 다음 글은 새해에 든 적금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청년희망적금 가입 대상자 여러분, 가입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둘 다 비대상이라고 왔다 당연함....